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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나른해 보이는 이미지. 부스스한 고양이 느낌을 준다. 머리는 빗더라도 똑같다.

 

[성격]

털털한

어지간한 일은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훌훌 털어버리는 성격. 나쁘게 말해 둔감하다.

본인부터가 웬만한 일을 대충대충 넘겨버리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을 만났을 때에도

이해는 하지만 그걸 일일이 챙겨줄 수 있을 만큼 상냥하지는 못하다.

문제를 파악할 때에도 큰 흐름을 볼 뿐 사소한 실마리는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형사인 아버지에게서 탐문수사에는 적합하지 않겠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직설적

아무래도 말을 아껴 하는 편은 아니어서 이렇다 싶으면 그냥 말해버린다. 빙빙 돌려 말하는 등 복잡한 걸 싫어하는 성격도 한몫했다.

생각없이 말을 뱉는 것은 아니었지만 워낙 대놓고 말해서 입을 때리고 싶다는 평도 듣는다. 그래도 지적하면 수용하니 그나마 불행 중 다행.

 

행동력 있는

대체로 일을 벌려놓고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고민해보자는 편. 나른한 이미지와는 딴판으로,

생각만 하다가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으니 어느정도 확률의 도박이 되더라도 시작해놓고 보자는 것이다.

어떻게든 될 것 같을 때에는 먼저 일을 시작하고, 아무것도 확실하지 않으면 조금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무도 나서지 않을 때에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하며 나서는 역할.

 

정의로운

형사인 부모님의 영향을 받았는지 농담이 아닌 부당한 일에는 두 눈을 부릅뜨고 반대한다.

스포츠맨십도 작용했겠지만, 아버지의 ‘악인은 벌하고 나머지를 구한다’ 라는 사상에 깊게 공감하며 자란 영향이 크다.

악인을 구별하는 기준은 아버지와 달라서 사람을 조금 더 엄격하게 나누는 것 같아도 기본적으로 사람에게 우호적인 편이었다.

이번 합숙도 따지자면 교칙에 어긋나는 일이나 고등학교 끝물에 와서이니 한 번쯤은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순순히 설득당했다.

 

단호한

그럼에도 평소에는 단호한 편이었다. 이번 합숙에 참가한 것만큼 이례적인 일은 고등학교 생활 내내 없었을 정도.

항상 본인의 기준에 부합하지 않으면 딱 잘라 거절하는 바람에 별로 고지식한 게 아닌데도 (본인이 여기기에)

고지식하다는 말도 듣고 배려심도 없다는 등 이런저런 말을 들었지만 그래도 본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어 보인다.

돌려 거절하면 자신은 알아듣지 못하니 남들에게도 되도록이면 확실하게 말하려고 한다.

 

이성적인

검도에서, 항상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보니 침착하고 이성적이다.

본인은 모른다고 하지만 변화가 거의 없는 표정을 보나 목소리 톤을 보나 누구든 믿을 일이었다.

이성적인 그 말은 때로는 냉정하게 들리기까지 하지만, 항상 알고보니 주위 사람을 신경쓰는 의견이었던 일이 적지 않다.

이성적이나 냉랭하지는 않다는 것이 주위 사람들의 평.

 

단순한

명확하게 답이 나오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이다보니, 머리아픈 일은 질색한다.

논리적으로 사고해야하는 추리 같은 건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힘을 쓰는 일이 나올 때 냉큼 나선다.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니,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특징 및 기타 사항]

가족관계

가족은 아버지와 오빠 하나가 있다. 어머니는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아버지는 현직 형사로 집에 있는 날이 거의 없고, 어머니는 생전에 교수였다.

때문에 조금 크고 나서부터는 평소 집에는 오빠와 단둘이 있게 되는 일이 잦아, 집안일 실력은 준수한 편이다.

 

이름

풀네임으로 불리는 것을 선호한다. 이름만 떼어 부르면 어감이 좋지 않다는 둥 불만을 토로한다.

오빠는 멀쩡한 이름인데 나는 괜히 이런 이름이라서 피곤해졌다고 생각한다. 어려서부터 갑을병정무! 라고 놀림당한 기억도 있고….

 

선호과목

이론대로만 하면 정답이 나오는 과목들을 선호한다. 그러나 이런 과목에서도 말을 꼬아서 내는 문제는 어려워한다. 단순 계산이 최고!

 

생일

1월 24일.

 

혈액형

A형.

 

특기, 꿈?

검도가 특기. 초등학교에 입학할 당시 바이올린과 검도 중 선택하라는 부모님의 말에 바이올린을 선택했지만

이미 오빠가 하고 있었던 바람에 울며 겨자 먹기로 죽도를 쥐게 되었다.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아 재능이 드러났기에 꾸준히 하게 되었고, 지금은 검도에 상당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큰 대회도 출전하고 우승하는 등, 검도 하면 도원고 3학년 노을이지! 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의 실력자.

보통 점심시간에는 운동장의 복숭아나무 옆 구석에서 검도 연습을 하거나, 정원 등 조용한 곳에서 명상을 한다.

 

취미

뛰어다닐 것 같지만, 취미는 독서이다. 점심시간에 검도나 명상 외에 달리 하는 활동이 있다면 도서관에서 책 읽기 정도.

잡념이 많으면 명상을 하고 그게 아니라면 독서를 한다는 본인 나름의 규칙도 존재한다.

 

치약은 박하향만 쓴다. 상쾌하려면 단맛은 피해야 한다는 듯.

 

밥도 잘 챙겨먹고, 중간중간 간식도 꾸준히 먹는다. 밥심이 떨어지면 아무것도 안 된다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밥은 꼭 챙기는 편.

때문에 용돈의 대부분은 간식에 쓴다. 다만 한번에 많이 먹기보단 여러 번에 나눠서 조금씩 먹는 편이다.

이번 합숙에 챙겨온 가방에도 간식이 사이사이 숨어있다.

[개인 소지품]

죽도

혹시나 해서 가져온 죽도. 중간중간 연습하려는 모양이다. 무엇보다 가지고 있으면 안심하게 된다고.

고등학교 내내 사용한 듯 상당히 손때가 탔다.

 

고양이 무드등

주위에 은은하고 부드러운 빛을 내주는 것이 수면등으로 보인다.

 

 

 

 

 

 

 

 

 

 

 

소지금: 56000₩

이번주 용돈을 바로 추가해서 많아 보이는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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