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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문서에 적힌 내용은 물론, 앞으로 커뮤니티에서 진행될 내용은 모두 픽션입니다. 현실과는 일절 상관이 없으며. 혹시나 동일한 사건이 일어난다 하여도 우연임을 밝힙니다.




 

계절의 끝을 달려와 나뭇가지만을 앙상하게 드러내는 나무들을 바라보며 3학년 8반의 학생들인 우리들은 방학식을 맞이하게 됩니다.

시작과 끝의 다양한 감정들 속 졸업만을 앞두게 된 우리들은 하나, 같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기 전에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속마음을 읽기라도 한 듯 한가지 생각을 해낸 반장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들, 학교에 몰래 들어와서 즐거운 추억을 남기자!”

 


 

반장의 예측할 수 없는 말에 우리들은 고개를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학교 안의 경비는 허술하여 아무도 없는 방학에도 잠입하기는 쉬워 보였습니다.

조금 멀리 나가야 하지만 마트에서 음식을 구할 수도 있고, 별관 샤워실은 무척이나 쾌적하거든요.

잠자리가 조금 불편할 수는 있어도 며칠을 보내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일탈 행위를 우리들의 보호자에게 어떻게 설명하느냐가 조금 관건이긴 하지만 후배들이 보충수업을 시작하기 전,

우리들은 작은 추억을 남기기 위해 이곳에 모이게 됩니다.


 

반장은 여러분들이 3일 동안의 시간이 지루하지 않도록 작은 이벤트들을 준비했습니다.

그중 하나는 무려 한밤중에 양초 하나를 가운데에 둔 채 괴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죠.

 

괴담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즐겁게 받아들였지만, 무서워하는 아이들은 꼭 그렇지만도 않겠죠.

 

 

하지만 학창시절의 마지막인만큼.

공포스러운 분위기에 옆 친구의 멱살을 잡아보는 것, 난방기구가 소용없을 정도의 오싹한 기분을 느껴보는 기회가 언제 또 있겠어요.

 

우리들은 모두 반장의 말에 수긍합니다.

속으론 그렇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요.

 


 

3박 4일의 우리들의 작은 합숙, 무사히 성공할 수 있을까요?

 

 

모든 이야기는 우리들이 만들어나갑니다.

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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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장의 쪽지

​교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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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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