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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와다 호에 사는 용신님

본 내용과 같지만 각색되어 조사에 나옵니다.

화자는 연휴 기간에 왕사슴벌레를 잡고, 수영도 할 겸 초여름 날 토와다로 놀러 갔다.
너무 더운 나머지 무심결에 엄청 투명한 호수로 뛰어들게 되었다.

그러나 호수는 생각보다 깊었고, 그것을 깨달은 화자는 패닉에 빠져
호수에 그대로 익사할뻔했으나, 통나무 같은 무언가가 화자를 띄워 여울로 옮겨주게 된다.

화자와 눈이 마주친 그것은 통나무가 아닌, 뱀 같은 형상을 띄고 있었으며,
현지 사람들에게 얘기를 들어보니, 그 호수에는 회색의 용신님이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용신님에게는 한가지 특징이 있었는데,

 


[용신님은 자신을 본 인간이 가장 미워하는 놈을 죽인다.]

 


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얘기를 들은 화자는 그 순간에 가장 미워하고 있었던 자신의 어머니 생각이 나서

눈물을 흘리며 어머니를 살려달라고 용신님께 빌었다고 한다.

알고 보니 화자의 어머니는 암 질환을 앓고 계셨으며, 
꽤 오랜 시간동안 치료를 진행해 온 탓에 화자가 암 치료비를 온전히 감당하기 힘들었고,
화자는 결혼도 포기하고 죽고 싶다고 생각할 정도로 많이 힘들어했었다고 한다.

용신님께 빌고 온 뒤, 바로 집으로 돌아간 화자는
연휴가 끝나고 출근한 날 아침, 화자의 어머니가 쓰러졌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토와다에서의 일' 때문일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화자는 바로 시골로 내려가 어머니가 계신 병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화자는 어머니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라도 어머니가 살아있었으면 좋겠다고 빌게 되었다.

그리고 8시간 후, 병실이 소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소란과 동시에 어머니는 치료실로 옮겨졌고, 
소란 후 약 2시간 뒤, 의사가 어머니의 몸에 전이된 암이 작아졌다는 소식을 전달해주었다.

결국 2주일간 화자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암은 계속 작아지더니,
최종적으로는 완전히 사라지는 기적과 함께 무사히 퇴원할 수 있게 되었다.

[용신님은 자신이 본 인간이 가장 가장 미워하고 있는 놈을 죽인다.]

 


화자가 미워하고 있었던 것은 '화자의 어머니'가 아닌, 
화자의 어머니가 가지고 있던 '암' 그 자체였으며,

용신님은 화자의 미움의 근원인 '어머니의 암'을 없앰으로서 
용신의 법칙을 지킴과 동시에 화자의 소원을 들어준 것으로 볼 수 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aaya1217/22112957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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