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리더십, 사교적, 희생적인/
이보다 반을 대표하기에 적합한 성격이 있을까, 리더로서의 자질을 모두 갖추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성격 덕분에 학창시절 내내 반장을 도맡아 올 수 있었겠지, 선생님의 신뢰, 학우들의 인정은 그가 평생 동안 얻어왔던 것.
하지만 그뿐이었다. 반장으로서는 누구와 비교하지 못할 정도로 훌륭하지만, 친구로서는 어떨까?
/고집쟁이, 독특한, 충동적인/
사적으로 만나게 된다면 그에게서 이러한 면모를 볼 수가 있었다. 이러한 성격 때문에 우리 모두가 방학 중에 위험을 무릅쓰고 이곳에 모인 거겠지.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라 말하지만 그의 고집에 불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친구로서 두기엔 조금 곤란한 성격일지도 모른다.
자신도 자각하고 있지만 신경 쓰지 않는다. 우리 모두는 그저 그런 관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닐 테니까.
[특징 및 기타 사항]
3학년 8반의 반장. 반장으로서 모두를 책임져야 한다는 사명감이 있다.
방학식 후 머리를 짧게 잘랐다. 갑작스러운 스타일의 변경으로 우리들은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고 생각하겠지만 딱히 이유는 없다.
최근 인라인에 푹 빠졌다. 하루라도 안 타고 다닐 수 없다며 합숙을 하는 이곳까지 신고 왔다.
하지만 익숙하지는 않은 듯 자주 넘어지는 것을 몸에 붙여진 밴드들을 보면 충분히 알아낼 수 있었다.
파리채는 못 된 아이들을 처벌하기 위한 도구, 사람의 피부에는 닿아봤어도 파리를 비롯한 벌레들은 털끝조차 닿지 않았으니 걱정하지 말자.
괴담에 대해서 그저 유흥거리로만 생각한다. 기가 강해서 가위는커녕 으스스한 감각마저 느낀 적이 없으니..
만약 그가 괴담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면 꽤나 동요할 것으로 보인다.
초등학교 2년 동안 잠깐 미국에 거주하고 왔다. 덕분에 영어로 적당한 수준의 대화가 가능하다.
[개인 소지품]
파리채, 신발 탈취제
